본딩 제품의 기후 풍토에 의한 경시 열화
 

1. 일본에서는 유럽에 비해 본딩 제품 사고가 다발하고 있다?

 

수십 년 전에 유명한 이탈리아 브랜드의 불만 접수 창구 대행 업무에 종사하고 있었다.

5 년 전부터 본딩 가공 제품의 버블링이나 수지 얼룩이 용출되는 불만이 클리닝업계에서 많이 전해지게 되었다. 이것에 대하여 이탈리아 본사에 문의했는데, 폴리우레탄 수지에 의한 접착이지만, "구미에서는 그런 불만은 없다. 클리닝업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답변이 있었다.

 

일본 클리닝 기술에 대해 말하자면, 다른 많은 기술과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도입된 것일지라도 자신의 기술력을 발휘하며 세계 최고 수준이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답변은 실례지만 임시 발뺌하는 것은 아닐까, 당시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은 이탈리아 측의 말대로 일본 고유의 사고가 아닌가라는 의혹을 가지게 되었다.

폴리우레탄 수지 전반의 일반적인 가수분해의 요점 2002. 6월 주간 여성잡지가 보도한 본딩 제품 열화 사고의 원인으로는 다음을 들 수있다 (ATTS).

① 착용 (빈도, 크기, 땀, 피지, 햇빛, 염소 등)

② 세탁 (세제, 수돗물 염소 등)

③ 취급 (열, 가스, 온도, 습도, 보관, 곰팡이 등)

④ 우레탄 실 (데닐, 종류, 재고기간 등)

⑤ 염색 가공 (염색, 가공, 편직 때의 피로 등)

 

몇 년 전 섬유제품기술연구회(ATTS)에서 폴리우레탄 수지 코팅 제품의 시간 경과에 따른 열화(가수분해)로 피지 오염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있었다.

 

주변의 폴리우레탄 수지 코팅제품 사고사례를 보면 확실히 옷깃 주위 부분의 손상이 눈에 띄는 것이 많았다.

 


2002.6 월 주간 여성잡지에서 보도한 본딩 제품 열화 사고

 


2. 세계 유일의 온대 계절풍 기후인 패션 도시

 

파리, 뉴욕, 밀라노, 런던과 필적하는 도쿄는 세계의 패션 리더 도시이지만, 일본만 온대 계절풍 기후대에 속하는 유일한 도시이다.

 

구미를 방문하는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는 것으로 일본에 있을 때에 비해 셔츠의 옷깃 주위의 더러움이 적다고 한다.  

습도가 낮아서 땀의 오염이 적으므로 의류가 습기를 머금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독특한 본딩 제품 사고 사례가 있다.

 


드라이클리닝에 의해서 옷깃 주위와 겨드랑이와 소매의 일부가 진한 색상으로 변색되었다는 것이었다.

이 직물의 단면을 보면 겉으로 드러난 진한 색상과 같은 색상의 본딩수지가 사용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블랙라이트 조사 시험을 실시했는데, 땀과 피지의 아미노산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형광 반응을 보였다

 


윗 부분의 블랙 라이트 조사 시험 (아래)

 

땀이 나기 쉬운 기후일 뿐만 아니라, 여름 장마, 가을 장마와 같이 장마의 계절도 많고, 그 이상으로 기온차가 심해서 실내 냉난방도 발달되어 있다. 이 때문에 보관 중인 옷장의 습도도 문제가 될 것이다.

난로 또는 가스렌지, 욕조 등의 증기 발생원에서 발생한 가스는 평준화 현상으로 다른 부분에 유입되어 가고 벽장이나 옷장 등의 폐쇄 부분에 유입하면 정체되어 결로한다. 콘크리트 주택은 밀폐성이 매우 높은 환경인데 풍건 등과 같은 일본의 기후 풍토에 대응하는 생활의 지혜도 없어진 의생활도 한층 폴리우레탄 수지의 가수분해를 촉진하는 것이 된다는 것을 상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3. 고급 이탈리아 브랜드의 끈적임(베타츠키) 사고가 빈발하고있다

폴리우레탄 수지는 에스테르계와 에테르계의 것이 있는데, 가수 분해해서 열화되어 너덜너덜한 상태가 되는 것이 에스테르계, 질퍽질퍽하게 되어 끈적임이 있는 것이 에테르계 이다.

최근 접수되는 상담 중, 본딩 제품 클리닝 사고의 대부분은 일단 접착 수지가 박리하여 다시 접착되는 데 따른 표면 변화이다. 메커니즘으로는 가수 분해한 수지가 드라이클리닝 용제를 흡수하게 됨에 따라 팽윤하고,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박리된다. 그리고 건조 공정의 텀블링으로 박리된 겉감이 접착면에서 떨어져 주름이 잡히고 강제로 건조하여 다시 접착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의 경우, 예외없이 직물 표면에 수지가 나타난 것이 보인다.

10 년 정도 이전에는 폴리우레탄 수지 코팅 박리 사고에 대해서는 「7 ~ 8 년 정도가 지나면 가수 분해로 열화한다」 라는 보고의 글이 많았지만, 5 년 전부터 「3 년 정도」 라는 보고나 꼬리표에 의한 표시 사항이 일반화 되어왔다. 아마도「7 ~ 8 년」설은 서양의 일반적인 인식일지도 모른다. 이 경우 패션 제품의 수명이라는 것으로 납득하기도 쉽다. 그러나, 비록 패션 제품이라고 해도 「3 년 정도」가 수명이라는 내용은 소비자가 용인하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보관 방법에 대한 조언이나 취급표시의 부기 등이 바람직하다.

다음은 공공 단체인 치바현 소비자센터의 본딩 제품에 대한 시험 테스트 보고서를 전문 전재했다. 매우 명쾌하고 일본 고유의 기후 풍토의 모습, 가정에서의 의생활(의류 보관)의 모습과 유럽 패션의 품질 정합성에 발을 디딘 보고로 참고가 된다.

 

Posted: 2012-12-14    Categories: 연구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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