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후 점퍼 밑단 고무편이 늘어나 신축성이 없어졌다
밑단이 늘어나 탄력성이 없어진 원인은 고무편 원단 자체의 탄성회복율의 불량으로 착용 시 늘어났거나, 세탁 후 마무리 손질시 과도한 장력과 스팀 다림질에 의해 발생 할 수 있다.
소재가 모섬유인 경우 스팀밍으로, 면섬유인 경우 물에 의한 침지로 어느 정도 일시적으로 회복이 가능하나 아크릴 등의 소재는 회복이 불가능하다.
아크릴 장섬유는 열에 대한 거동이 매우 미묘해 2차 전이점인 濕熱 80℃ 乾熱 120℃에서 극단적으로 부드럽게 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건조온도나 가공온도가 2차 전이점에 달하면 외력이 걸린 방향으로 변형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세탁 후에는 충분히 탈수하여 늘어지지 않도록 평평히 눕혀 건조하는 것이 좋다.
원단자체의 결함인지, 세탁 마무리 발생한 불량이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신제품의 탄성회복률 시험을
실시하여 책임소재 여부를 판단 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