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이크 퍼(fake fur) 소재 모다크릴(modacrylic)이란?
 

●아크릴 섬유의 일종 「아크릴계」

아크릴 섬유라고 하면, 겨울 추운 밤에 따뜻한 아크릴의 마이어 모포(상하가 보풀이 표면이 되도록 2매를 맞댄 모포)나 모와 혼방한 스웨터가 대표적인 것입니다. 아크릴 섬유는 모 섬유와 같은 감촉을 얻기 위해 개발된 합성섬유입니다.

아크릴 섬유란 아크릴로니트릴이라고 하는 석유에서 유래한 수지의 질량이 85%이상의 것을 「아크릴」이라고 표시하도록 섬유제품 품질표시규정에 의해서 정해져 있습니다.

아크릴로니트릴이 85%미만, 35%이상 포함되어 있는 합성 섬유를 「아크릴계」섬유라고 합니다. 또, 「모다크릴」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가네카 론으로 대표되는 짐승의 털 느낌의 섬유

아크릴계 섬유를 짐승의 털과 같이 사용한 훼이크 퍼(fake fur)는 이미테이션 퍼라고도 불려, 이전에는 고가의 모피의 가짜(fake:페이크)라고 하는 싸구려 같은 이미지였습니다. 현대로는 굳이 진짜 모피는 아니라고 하는 동물 애호의 주장도 담겨지게 되었습니다.


 이 훼이크 퍼(fake fur)에 사용되는 짐승의 털처럼 보이는 섬유가 아크릴계(모다크릴) 섬유로 대표적인 상표는 가네카 론((주)가네카).

아크릴계 섬유는 강도가 있으므로 폭신한 부푸는 느낌이 있습니다. 또 다른 합성섬유와 달리, 섬유의 표면이 주름상태(사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광택이 없지만 염색을 해도 투명성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짐승 털의 느낌이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훼이크 퍼(fake fur) 외에 위그(wig, 가발), hairpiece(부분 가발), 봉제인형 등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난연성(難燃性)이지만 열이나 일부의 용제에 손상되기 쉽다

아크릴계 섬유가 큰 특징으로서 난연성을 들 수 있습니다. 아크릴계 섬유는 불에 타도 액상으로 되지 않고 연소 시에 불연성 물질을 만드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가네카). 이 때문에 공공 시설의 커텐이나 카페트의 소재로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크릴의 연화점이 190~240℃인데 대해, 아크릴계는 150℃으로 나일론보다 낮기 때문에 증기열 등에 의해서 격렬하게 줄어듭니다. 또, 아세톤, 시너, 디메틸포름아미드(DMF) 등의 용제에 녹는 성질이 있으므로 얼룩빼기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Posted: 2013-03-09    Categories: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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